화장품 원료·소재 전문 개발·생산기업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천연 보존 대체제 ‘Activonol Green-Hinocare’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지난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4’에 부스를 열고 참가한 (주)엑티브온은 그 동안 개발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최대 규모·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로 전 세계 화장품 원료·소재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한다. 올해의 경우 △ 스킨케어·퍼스널케어 원료 제조·공급사 △ 관련 서비스 기업 △ 컨설팅 기업 등 약 900곳이 참가했다. 특히 전시회 전반에 걸쳐 △ 천연 유래 원료로의 전환 △ 데이터와 인증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효능에 대한 집중 △ 웰빙에 대한 관심의 증가 등의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엑티브온은 새 원료 △ Activonol Green-Hinocare △ 100% 바이오 유래 Activonol-5N·Activonol-6N RSPO MB·Activonol-BG(UK) Natural을 비롯한 천연 보존 대체 원료 △ 미생물 발효 공
‘코로나19’ 사태로 비단 화장품 업계 만이 아니라 전 산업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주최사 리드엑시비션의 처사에 참가를 신청한 국내 원료기업의 불만 폭발이 임계점에 달했다. 최근 코스모닝 취재에 의하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가 신청을 마무리한 국내 주요 화장품 원료기업들이 코로나19의 유탄을 맞을 상황에 놓였음에도 행사를 주최하는 리드엑시비션은 ‘원칙’ ‘불가피’ ‘최선의 선택’ ‘지속적 모니터링’ 등의 의례적인 단어 만을 나열하면서 참가사의 요청에 대해 형식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 최초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PCHi(중국 상하이) △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를 결정한 데 대해서는 참가사들 역시 별다른 불만이나 이견이 없는 상황. 문제는 그 다음이다. 연기한 대형 규모의 두 전시회 개최 일정을 △ PCHi: 6월 2일~4일 △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6월 30일~7월 2일로 결정해 공식 발표한 것.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